징글징글 프리랜서 인생
당신의 주말은 안녕하십니까?
스스로작가
2020. 2. 23. 15:31

코로나바이러스19로 일상이 무너진 지 한 달이
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.
일요일인 오늘은 시댁에 와서 잠시 아이들을 맡겨두고,
동네 커피숍에 왔어요.
답답해 죽을 것 같더라고요.
이렇게 길게 갈 줄은 예상 못했는데,
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 사태는 겉 잡을 수 없게 되었네요.
특히 저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
초등학교 개학이 얼마남지 않아서 걱정이 앞서네요.
언제쯤 코로나19로 부터 빼앗긴 우리의 일상을
되찾을 수 있을까요?
보고 싶은 영화도 많고, 가보고 싶은 곳도 많은 데...
당분간은 꾹 참아야하겠어요.
아이들과 어떻게 남은 방학을 집에서 보낼지
연구를 좀 해봐야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