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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합시다

갑자기 풀린 날씨... 우수(雨水)와 24절기를 알아볼까요?

오늘(2/19) 날씨가 유독 따뜻하지요?

 

어제까지만 해도 바람이 매서웠는데,

오늘 낮 온도는 8도까지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.

 

날씨가 이렇게 포근해진 이유는 우리의 절기와 관련이 있는데요, 오늘(2/19)은 바로 24절기 중 하나인 '우수'입니다.

 

그럼, 우수의 뜻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?

 

 

 

 

우수란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, 양력 2월 19일 무렵이라고 합니다. 태양의 황경이 330°이며, 입춘으로부터 15일 후에 오는 절기가 바로 우수입니다. "눈 대신 비가 내리고,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"는 뜻으로, 이 무렵부터 날씨가 많이 풀리고 나뭇가지에 싹이 돋기 시작합니다. (내용 출처 : 다음 백과)

 

그럼, 24절기도 알아보도록 할게요.

간단히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.

 

 

 

 

"우수" 다음 절기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"경칩"이네요!

 

 

 

 

이번 겨울은 코로나19(우한폐렴) 때문에 더욱 답답한 시기였던 것 같아요.

 

"우수 뒤에 얼음같이"라는 옛 속담처럼 힘들고 어두운 지금 같은 시기도 눈 녹듯 녹아내렸으면 좋겠네요.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어서 봄이 와서 아이들과 봄 소풍을 마스크 안 끼고 가보는 것이 현재로써는 소원입니다.

 

당장 많은 것을 바꾸진 못하겠지만, 내 기분이라도 밝게 긍정적으로 "봄"처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?

모두 봄처럼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.